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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강관리

영구치가 나오는 순서치아가 나오는 순서와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만 6-7세 : 아래와 위 유치의 최후방에 첫 번째 영구 큰어금니가 가장 먼저 맹출합니다. 아래 유중절치가 탈락하고 아래 영구 중절치가 맹출합니다.
  • 만7-8세 : 아래 유측절치가 탈락하고 아래 영구 측절치가 맹출합니다. 위 유중절치가 탈락하고 위 영구 중절치가 맹출합니다.
  • 만8-9세 : 위 유측절치가 탈락하고 위 영 측절치가 맹출합니다.
  • 만9-10세 : 아래 유견치가 탈락하고 아래 영구견치가 맹출합니다.
  • 만10-12세 : 아래와 위의 유치 어금니 2개다 순서대로 탈락하고 아래와 위의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가 맹출합니다.
  • 만12-13세 : 위 유견치가 탈락하고 위 영구 견치가 맹출합니다.
  • 첫 번째 큰어금니의 후방에 아래와 위의 두 번째 큰 어금니가 맹출합니다.

어린이 치아관리 예방법

치아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수돗물 불소화 혹은 불소도포,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며, 충치가 생기기 쉬운 부위에 씰란트를 해 주면 좋습니다.
칫솔질을 꼼꼼히 하여 세균덩어리인 플라그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치실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아 조기 치료와 함께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3.3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당의 섭취는 가능하면 식사 중에만 하고 음식물을 먹은 후 가능한 3분 이내, 3분 이상, 하루 3회 이상 칫솔질을 합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칫솔질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정기적 예방검진
12-13세까지 영구치로 교환되면서 부정교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어야 합니다.

     [ 충치 유발지수 ]========================
     0: 마아가린, 버터
     2: 쇠고기 찌개, 오뎅
     3: 김치
     6: 우유, 딸기
     10: 사과, 라면
     11: 아이스크림, 고구마
     14: 요구르트
     15: 초콜렛
     19: 인절미, 도우넛
     27: 비스켓, 과자
     38: 캐러멜
     46: 젤리

어린이 구강관리 잘못된 상식들

  •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아는 건강에 나쁘다.
    • 불소는 어린이의 치아건강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며 치아에 함유된 불소의 양은 용법을 지킬 경우 해롭지 않습니다.
  • 교정치료는 아이가 다 자란 다음에 해야 한다.
    • 턱 교정은 성장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해지므로 아이의 턱이 지나치게 작거나 주걱턱의 증상이 있으면 서둘러 치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과일주스나 요구르트는 치아에 좋다.
    •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과일주스나 유산균 음료도 산도가 매우 낮지만 치아를 부식시키기에 충분합니다.
  • 아이의 식사시간이 긴 것은 충치와 무관하다.
    • 충치가 생기도록 하는 것은 음식 종류와 더불어 음식물이 치아에 접촉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식탁에 차려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치아코팅을 하면 이가 안 썩는다.
    • 치아코팅(실런트)은 치아의 홈을 메워주는 것으로 충치발생을 감소시켜주는 예방법입니다. 그러나 실런트를 해주어도 불량한 구강위생이 지속된다면 충치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모유를 먹이면 이가 썩지 않는다.
    • 모유나 우유나 마찬가지로 치아가 오랫동안 적셔지게 되면 구강 내 세균에 의해 산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산 성분은 충치를 유발합니다.
  • 노리개 젖꼭지를 빨면 이가 잘못된다.
    • 만 3세 이전에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는 것은 치아배열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지나친 노리개 젖꼭지에 대한 탐닉과 만 3세 이후에도 지속되는 사용은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중단해야 합니다.
  • 치약 없이 칫솔로만 이를 닦아도 깨끗해진다.
    • 치약에 의한 세정효과와 화학적인 충치 예방효과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 치과에서 엑스선을 찍어야 한다는데 방사선이 아이에게 나쁘다.
    • 치과용 엑스선기기에서 발생하는 양은 대략 자연적으로 공기가 햇빛으로부터 받는 연간 방사선량 보다도 훨씬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