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나오는 순서 치아가 나오는 순서는 평균적 기간이므로 맹출순서가 개개인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 아래 유중절치가 맹출합니다.
생후 7-7 1/2개월 : 아래 유측절치와 위 유중절치가 맹출합니다.
생후 9개월 : 위 유측절치가 맹출합니다.
생후 12-14개월 : 아래 제1유구치가 먼저 맹출한 후 위 제1유구치가 맹출합니다.
생후 16-18개월 : 아래 유견치가 먼저 맹출한 후 위 유견치가 맹출합니다.
생후 20-24개월 : 아래 제2유구치가 맹출한 후 위 제2유구치가 마지막으로 맹출합니다.
유아치아 관리 예방법
잇솔질 시기
아기의 첫 치아가 나는 것은 보통 생 후 6-10개월이며, 만 2살 반이 되면 모든 유치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 후 6개월부터는 이를 닦아주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수유 후 보리차를 마시게 한 뒤, 젖은 거즈나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 등으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치약은 스스로 침 뱉기가 가능한 시기에 사용해야 합니다)
식사 후와 자기 전에는 반드시 칫솔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유아시기에는 부모님이 칫솔질을 해 주어야 합니다)
충치균감염
아기의 젖니는 충치균 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의 입속으로 전염된 충치균이 세균 군을 형성, 평생 동안 입안에서 서식하면서 충치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충치가 있는 부모는 자녀와 입 맞출 때 침이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엄마들은 고무 젖꼭지가 막힌 경우 자신의 입에 넣어 뚫은 다음 바로 아기 입에 물리는 경우도 많고, 숟가락을 입에 넣었다가 아기에게 먹이기도 하는데 이는 충치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와 입맞춤을 할 때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 시기에 아기의 입속으로 충치균(뮤탄스균)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첫 예방 치과 방문
치과의 첫 방문은 3세 이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건강한 치아는 유치때부터 결정됩니다.
우리아이의 한번밖에 자라지 않는 치아를 평생 잘 유지하기 위해선 부모님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치는 충치를 견디는 범랑질 부분이 영구치보다 얇고 유기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충치가 생기면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또한 유치는 치아가 짧고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이 많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충치가 흔해서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아이의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습관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우유병을 물고자는 습관은 중단시켜야 합니다(유치 중에 위 앞니와 아래 어금니에 급속히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
우유병 치아 우식증(충치)
신생아에게 3세경, 특히 윗 앞니에 발생하며 급속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유병을 수시로 오랜 시간 사용할 때나, 우유병을 물고 잠자는 습관을 갖는 경우에 남아 있던 우유가 입안으로 들어가 많은 양의 우유를 침이 희석시키지 못함으로써 치아우식증이 생기게 됩니다.
사진 2-4살 된 어린아이가 낮잠 잘 때나 밤에 우유병 또는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빨면서 잘 때 나타나는 전형적이고 명확한 형태의 충치로 윗 앞니, 위아래 제 1유구치, 아래 송곳니에 주로 생기게 됩니다.